신한 알쏠 적금 만기일 뿌듯해!!
작년 하반기에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 책을 보고 난 후 돈을 인격체로 대하며 돈을 사랑하는 부자가 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책에서 나온대로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고 현금 및 체크카드를 사용하며 최대한의 소비를 줄였습니다. 40년동안 한번도 작성해보지 않은 가계부도 쓰고 말이지요.
처음엔 종이가계부에 기록을 했는데... 워낙 악필이라 어느 재테크 카페에서 다운받은 엑셀 가계부를 만난 후 엑셀로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지출은 핸드폰 달력에 기록하여 일주일에 2~3번 시간 내어 엑셀 가계부를 정리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사람이 마음을 먹으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말이 맞는지... 소비를 통제하고 강제저축으로 적금을 여러개 가입하여 저축을 하다보니 월급날이면 카드값으로 텅장이 되어 버리는 통장에 돈이 차곡차곡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참, 예전에는 월급통장 하나로 살았는데요. 작년 하반기부터는 통장을 구분하여 월급을 받으면 공과금과 비상금, 생활비 통장으로 예산만큼 입금시키고 월급통장은 0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니 수입과 지출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예전에 한통장에 넣어두고 사용할때보다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아끼고 모으고 불리기가 아니라 모으고 아끼고 불리기라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조언에 따라 적금을 여러개 넣는 강제저축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년이 지나 차례차례로 적금 만기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적금 만기가 될때마다 크지는 않지만 목돈이 되어 돌아오니깐 만족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오늘은 신한 알쏠 적금 만기일이 되어 이백칠십만원의 목돈을 탔습니다. 적금 만기신용카드 값이 월급보다 많이 나와서 월급되고 나면 텅장이 되고 신용카드에 의존해서 살던 나도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게 적금 만기의 기쁨인가 봅니다.
소소한 금액이지만 적금 여러개가 쌓이고 쌓여서 저축금액이 어느새 0이 7개가 되었습니다. 천만원 이상 모아본적이 없어서 넘 기쁘고 좋습니다. 저축의 힘을 알게 되었는데요. 시드 머니 1억을 모을때까지 열심히 저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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